건강한 캔디

30대가 되면서 크게 달라진 건 아마도 소화력이 아닐까 싶다. 20대에는 아무리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든 거침없이 먹을 수 있었다.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한 경우도 많이 없었고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는 고민거리도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기름진 음식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지고 과식을 하면 소화가 안 되는 건 기본이 되었다.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는데, 매일 배달음식이나 간편한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등으로 끼니를 때우다 보니 더 그런 것 같다.

친구들과 만남을 가져도 매일 같이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걸 위주로 먹다 보니 몸이 점점 무거워지고, 장도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점차 느끼기 시작했다. 속이 더부룩한 날이 많아지고, 변비가 생기는 가 하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날도 많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장 건강이 중요한 걸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N년 째 변비와 민감한 장으로 생활하고 있었던 친구에게 자문을 구해봤다. 유산균캡슐을 권해 준 제품이었는데 간편하게 먹기 좋고 투입균수 1300억 중 보장균수는 100억이라서 꾸준하게 먹기 좋다고 했다.

첫 이 제품을 알게 되었을 때 끌렸던 점은 균주들을 각각 코팅처리를 한 점이었다. 겉 캡슐로만 코팅을 하지 않아서 장 끝까지 안전하게 오래갈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유샨균 제품들은 위산에 의해서 대부분이 죽어 장 끝까지 도달하지 못 한다고 하던데 유산균캡슐은 그런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것이다. 

세계 전문적으로 유명한 다니스코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하기도 했으며 Howaru 균주 5종이 들어있어 믿고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품질이 좋은 원료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어 건강을 더욱 강화해줄 것 같았다.

또한 100억CFU가 확보가 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균주 수가 많을 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유산균캡슐은 보장균수가 100억이라는 숫자는 높은 편이다. 

유산균캡슐은 미국 CSP사의 전용 용기를 사용하여 공기와 수분을 차단시켜 생존력을 더욱 높여준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이나 외출 시 간편하게 챙겨갈 수 있고 보관도 편하니 더 좋았다.

섭취 방법도 아주 간단했다. 하루에 한 번,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끝! 공복일 때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나는 주로 아침 공복에 먹고 있으나 못 챙길 경우에는 저녁에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자기 전에 한 알씩 먹고 있다.

유산균캡슐을 먹은 지 1개월 가까이 되어가는데, 더부룩하게 느껴지던 증상들이 덜해지기는 했다. 꾸준하게 챙기다 보면 속이 편안해지고 변비로 고생하는 나날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를한다.

요즘 영양제들은 정말 다양하고 그만큼 품질도 천차만별인데, 이렇게 품질이 좋은 제품이라면 믿고 섭취할 수 있을 것 같다. 건강한 장이야말로 전체 건강의 시작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매일 하나로 챙기는 작은 습관이 추후에는 건강한 일상 생활로 발전될 수 있을테니 함께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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